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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각/스포츠

Naver Starcraft2 Starleague 결승 확정!

by anyJ 2015. 3. 5.

7선 4선승제로 펼쳐진 오늘 4강에서는 승부의 절반을 넘긴 상태에서는 2경기 모두 사이좋게 2:2로 마무리 짓고

 

잠시간의 쉬는 시간 이후 다시 맞붙은 4강 선수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내며 SSL의 첫 결승전 대진이 확정되었다.

 

 

 

Final. 조성주(T, 진에어 그린윙즈) vs 조중혁(T, SK Telecom T1)

 

 

프로리그와 GSL에서 프로토스전의 불안함을 노출햇던 조성주는 이번 4강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프로토스는 초반 주도권을 잡을 만한 다양한 빌드가 많은 반면 테란은 선택할수 있는 여지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성주는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프로토스의 깜짝 전략을 초반 치열한 정찰에 성공하며 약점을 극복하고

 

프로게이머 인생 8년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김대엽을 물리치고 결승전의 한 축을 완성시켰다.

 

결승전 상태는 조중혁, 조성주가 평소에 자신없어하는 테테전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

 

현존 최강의 테란으로 평가받지만 그 평가에 박하게 빈약한 개인리그 타이틀을 차지할 좋은 기회이다.

 

 

 

상대적으로 네임벨류로 봤을뗀 압도적인 패배가 예상되었지만 풀세트를 치르며 힘들게 결승에 올랐다.

 

상대인 이승현 특유의 저글링 맹독충 컨트롤을 이용하며 승리를 하기도 주기도 했다.

 

즉, 이승현의 알 수 없었던 테란전의 한계와 빈틈을 노렸고 성공했다. 그리고 조성주의 빈틈과 한계를 노릴것으로 보인다.

 

상대인 조성주는 이미 예선에서 꺾은 경험이 있고 괜찮은 테테전 실력을 갖고 있다.

 

예선전부터 아무도 올라오리라 예상치 못한 그는 인생 최고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

 

 

스타2 개인전의 양대리그가 성립되면서 그 한축을 담당하게 될 우승자의 이름에 들어갈 사람은 테란에 조씨성의 가진 선수가 될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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