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캐릭터 설정
모든 걸그룹 들이 그렇듯 f(x)도 기획사에서 지정해준 개인별 이미지가 있다. 그러한 이미지는 각 멤버들이 가진 외모에 기인하며 지정해준 이미지와 실제 성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캐릭터를 각 앨범의 타이틀과 뮤직비디오, 안무 등을 통해 표현한다.
노래를 이용한 캐릭터 설정도 없다고 볼 순 없지만 가수이다보니 아무래도 노래 실력에 따라 파트가 분배되는 경향이 더 크다.
4.1 빅토리아
f(x)의 맏언니로서 살짝 웃으면 여성스러움, 무표정일 땐 멋진 언니나 모델느낌을 많이 강조하고 데뷔 때부터 미성년자가 아니다 보니 여성스런 안무와 개인 의상도 은근히 노출이 많다. 거기에 데뷔전 중국에서 무용을 했기 때문에 뛰어난 유연성을 갖고 있어 데뷔초 빅토리아의 단독 안무에선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1집(2011년)의 소녀분위기에서 유이한 성년에 언니 콘셉트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f(x)에 참 자연스럽게 잘 녹아있다. 동안인 얼굴도 한 몫하겠지만 때론 강하게 때론 여성스럽게 소화하는 출중한 안무 소화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인이 아니다보니 발음적 한계가 아쉽긴하지만 다행히도 f(x)의 컨셉상 대부분의 가사들은 발음하기 쉬운 편이다.
[연상의 느낌은 이미 데뷔전에 출연한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에서도 잘 표현했다]
[데뷔곡인 "라차타" 뮤직비디오에서도 자동차를 몰고 등장하는 멋진 언니로!]
["라차타"의 뮤직비디오 개인 컨셉은 멋진 모델 언니 같은 느낌이다]
["라차타" 뮤직비디오에서 준비완료 부분은 항상 빅토리아가 센터! 놀러나가는 데 자유로운 성인 맴버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라차타"의 개인 단독 샷도 다른 맴버와는 다르게 멋진 어른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Chu~♡" 도입부에서는 깨알같이 유연성을 자랑한다]
["Chu~♡" 소녀같은 컨셉도 매우 자연스럽게 잘 소화하는 편이다]
[착한 언니 포스가 절로 느껴지는 "Chu~♡"의 개인영상]
[유난히 "Chu~♡"에선 빅토리아의 유연성이 강조된 안무들이 많다]
[전대물 주인공 같은 포즈로 센터에서 "Chu~♡"를 마무리 짓는 빅토리아]
["Chu~♡"에서 앞구르고 다리 찟고 뛰고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면 "피노키오"에선 누가봐도 성숙한 여인이자 "언니"포스가 하늘을 찌른다]
[특히 "피노키오" 풍선?!이 등장해도 크게 놀라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아주 멋지게 나왔다]
["Hot Summer"에서는 다같이 있을뗀 귀엽고 예쁜 언니를 연출했다]
[하지만 개인샷으로 들어가면 누가뭐래도 "비건니(빅언니)"느낌을 잘 연출했다]
["Hot Summer"에서 빅토리아가 맡은 부분은 아주 눈에 띄게 여성미가 강조된다.]
-f(x) 1집 Repackage 앨범 "Hot Summer"리뷰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