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루나
순해 보이는 비주얼에 춤, 노래, 열정, 끼 뭐하나 빠지지 않은 보물 같은 멤버이다. 그만큼 준비된 아이돌 가수란 이야기이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를 보면 순한 비주얼과 어울리지 않은 날카로운(Sharp) 금속 소품을 걸치거나 차고 나온다. 이는 잘 연마된(Sharp, 준비된) f(x)의 중요한 멤버라는 느낌을 준다. 보기엔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SM에서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 멤버일지도 모른다.
순해 보이는 비주얼과 더불어 항상 밝게 웃고 카메라 앞에서도 항상 열심이다. 노래 실력도 f(x)내에서 가장 출중한 편으로 하이라이트 부분과 포인트 부분을 오고가며 맹활약한다. 춤 역시 SBS의 인기프로였던 “진실게임”에 웨이브소녀로 출연해서 캐스팅된 만큼 탄탄하다. 이러한 기대를 한몸에 받음을 나타내는 그녀의 이름은 Luna(=달) 밤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Star)보다도 가장 밝고 큰 존재감을 갖고 모습도 가장 많이 바뀌는 매력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가수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인 "데뷔무대, 첫소절에 센터"를 맡을 정도로 듬직한 맴버이다]
["라차타"에서 이름에 맞게 갸름한 달을 배경으로 "Sharp moon"을 연출했다]
[기본적으로 웃는 표정이 정말 잘어울리고 밝은 캐릭터이다]
["Chu~♡"의 개인영상에서는 컨셉상 상당히 단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Chu~♡"에서 루나에게 주어진 눈에 띄는 아이템이 없지만 그녀의 팔찌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
["Chu~♡"의 메인 의상에서 루나만 유독 팔에 뾰족한 금붙이 팔찌를 하고 있다]
["피노키오" 도입에는 왠지 쎈 힙합걸 느낌을 내려고 했고 귀고리도 꽤 날카롭다 그리고 변명하자면 눈은 왼쪽 아래로 흘기는 모습이다]
[선하게 활짝 웃고 있는 모습과 날카로운(Sharp) 의상이 대조적으로 보여 강한 인상을 남긴다.]
[춤도 그렇지만 노래도 잘하기 때문에 자기파트에선 얼마든지 센터를 차지할수있다]
[팔찌 역시 마찬가지로 뾰족한 금속으로 치장하여 Sharp한 느낌을 계속 살리고 있다]
["Hot Summer"에선 "피노키오" 때 의상이 너무 뾰족해 안무나 동작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루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덜 날카로운 모양이다]
["Hot Summer"에서 붉은 가발을 쓰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피노키오"때에 비하면 "Hot Summer"때 의상이 보기도 좋고 동작도 훨씬 자연스러운데다가 루나의 Sharp한 이미지를 계승하고 있다]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이 "Hot Summer"의 밝은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f(x) 1집 Repackage 앨범 "Hot Summer"리뷰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