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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본 리뷰는 뉴 닌텐도 3DS XL로 플레이한 후기입니다. # 본 리뷰는 작품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힐링(healing, 치유하다)하고 싶다는 말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릴 만한 게임이 2013년 02월 07일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란 이름으로 한국에서 발매하였다. 잔잔한 배경음악과 귀여운 캐릭터들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았지만 훈훈한 게임 내용 덕분인지 성인들도 즐겨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게임자체는 할 일이 적절한 편이다. 눈에 보이는 것들만 찾아서 일을 해도 되고 게임내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잡초를 뽑는다던가 과일을 따서 판다던가 낚시를 즐기거나.. 2016. 3. 17.
아벨 탐험대 02화 "Level 2" 바라모스의 공중전함은 티아라와 아벨이 비행실험을 하던 "용신호"의 물을 더럽히고 떠난다. 마을 사람들은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서 용신호가 오염되어 삶의 터전을 잃자 비탄에 빠진다. 공중전함을 보고 모여든 사람들 아벨이 떨어지자 깜짝 놀란다. 02화 "Level 2" 아벨이 바라모스에게 얻어맞고 용신호로 떨어졌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바라모스와 그의 부하에게 따지는 티아라 다행히 붉은 구슬의 가호로 함부로 티아라를 다룰수 없음을 바라모스는 알게 되었다. 그래서 티아라에게 용이 봉인된 장소와 주문에 대해 묻는 바라모스와 그의 부하 하지만 티아라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바라모스는 티아라에게 붉은 구슬은 준 자에게 자초지종을 묻기위해 보석몬스터로 아벨의 마을에 다시 침공한다. 구슬을 뺏으면 신의 재앙을 받는다!.. 2016. 3. 14.
알파고의 미래? 바둑 인간 대표 이세돌 vs 바둑 AI대표 "알파고"의 대결이 어제 오늘 펼쳐졌다. 5:0으로 인간의 승리가 당연시 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알파고는 2연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AI(이하 '인공지능')의 발전에 전세계가 놀라고 있고 알파고의 개발사인 딥마인드 역시 "달에 착륙했다"며 자축하고 있다. 바둑을 통해서 인공지능의 우수성을 증명한 딥마인드는 다음 타깃으로 스타크레프트가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다. http://www.ytn.co.kr/_ln/0105_201603101422111779 최적화, 생산과 컨트롤은 완벽에 가깝겠지만 전략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게임인 만큼 인간의 감정적 우세가 점쳐지지만 매우 애석하게도 컴퓨터 게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타크레프트의 팬들도 아마 컴퓨터가.. 2016. 3. 10.
[포켓몬스터] X # 본 게임은 New Nintendo 3DS XL로 진행하였습니다. # 본 리뷰는 게임에 관한 스포일러가 존재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선봉장에 선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그 시기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 콘텐츠라면 역시 "포켓몬스터"일 것이다. 일본의 외설스러운 혹은 저질 문화들이 거침없이 국내의 방문을 두드릴 것이라 사람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포켓몬스터 시리즈 역시 이러한 지적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 포켓몬 쇼크라는 이름하에 어린이에게 과한 연출을 통해 해를 입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이 아는 방법으로 포켓몬스터는 게임으로 먼저 국내에 알려지고 뒤이어 정식으로 TV시리즈가 방영되자 닌텐도에서는 국내의 반응을 살펴보고 포켓몬스터 금.. 2016. 3. 9.
아벨 탐험대 01화 "Level 1" 오랜 옛날 풍요로운 자연 속에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던 민족이 있었다. 그 민족의 이름은 에스타크, 도시는 번영하였지만 쾌락과 교만에 빠져 세계 정복의 야망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 야망은 자신들이 만든 홍수로 인해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고 말았다. 그리하여 수천 년이 지난 지금 미생물조차 없는 물 속에 잠긴 도시 에스타크에서 세계 제패를 꿈꾸던 이들의 사념이 강력한 어둠의 제왕을 탄생시켰다. 그 이름은 대마왕 바라모스!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에스타크 대마왕 바라모스가 탄생했다! 바라모스의 공중요새가 움직인다! 01화 "레벨 1" 15번째 생일을 맞은 티아라는 훈족의 현자인 요기에게 생일 선물을 받고 기뻐한다. 티아라의 부모님과 요기는 훈족이 대대로 지켜온 붉은 구슬의 계승자가 티아라임을 이야기하기로 마음 먹.. 2016. 3. 7.
드래곤 퀘스트?! 아벨 탐험대!? 일본의 유명 RPG시리즈인 "드래곤 퀘스트"의 애니메이션 판입니다. 방영 당시에는 "드래곤 퀘스트"란 이름으로 방영되어 후에 나온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과 구분하기 힘들게 됩니다. 국내에는 "타이의 대모험"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에 일본에서 DVD로 재판을 낼때에는 "용자 아벨의 전설" 이라는 부재가 추가되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벨 탐험대"라는 멋진 번역 명으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아벨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일본의 RPG게임은 "포켓몬스터"와 "이스2 이터널"를 빼고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데다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용이 등장하는 서양의 판타지 계열의 설정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동안 .. 2016. 3. 2.
[게임] 단순함이 불러온 비극 "디아블로 3" # 본 게시물은 PC로 플레이한 감상평입니다. # 본 게시물은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kr.battle.net/d3/ko/media/screenshots/?view 2012년 발매한 디아블로 3는 블리자드가 본격적으로 실시한 게임 접속시 웹에 로그인 해야 하는 시스템을 채용한 이후 맞는 가장 큰 위기 타이틀이었다. 게임 공개 초기 엄청난 인기를 감당하지 못한 서버가 다운되거나 게임진행에 영향을 주었고 나아가 게임성까지 이용자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2년 뒤 디아블로3의 확장판 영혼을 거두는 자가 발매되었고 나아진 서버환경과 보강된 게임스토리로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끄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디아블로3에 대한 첫인상이 워낙 나빴던지라 아직도 디아블로 3.. 2016. 2. 28.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으로 보는 배우 사이먼 헬버그 # 본 감상은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cbs.com/shows/big_bang_theory/ 인기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의 남주인공 4인방 중 유일한 유대인이자 석사인 하워드 왈로위츠는 극을 이끌어가는데 다재다능한 재능을 선보이고있다. 그를 둘러싼 배경도 그가 극에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쉘든을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과도 무난한 관계를 갖고 있고 그의 어머니도 미국 드라마 특유의 과장이 점철된 인물로 하워드가 마마보이라는 캐릭터성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빅뱅이론은 특이하게도 시즌이 계속 됨에 따라 모든 등장인물과 연기하는 배우들의 경계가 미묘하게 무너지고 있다. 극의 초반 다소 거칠게튀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시간이 흐름에.. 2016. 2. 21.
[복면가왕] 한국 락을 되짚어주는 가왕 "음악대장" 일밤-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목소리를 통해서 평가받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가장 우수한 복면가수에게는 가왕이랑 칭호를 주어지며 방어전을 치를 기회를 준다. 2016년 01월 31일 5연승을 거두며 가왕자리에서 장기집권하던 "여전사 캣츠걸"이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에게 패배하며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음악대장의 정체는 암묵적인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실 큰 의미는 없다. 그저 사람들은 좋은 노래를 듣길 원할 뿐이다. 이것이 제작진이 의도한 바고 시청자들도 일종의 "문화"로 여기며 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그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31/20160.. 2016. 2. 16.
[f(x) Dimension 4] 이렇게 잘하는데 왜 이제야 첫 콘하니... 2016년 01월 29일 f(x) 팬들에겐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데뷔 7년만에 첫 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4인 개편 과정에서 워낙 잡음이 많아 힘들어했던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10번 항목의 손목띠는 본 공연에서 없어도 된다. 주지도 않았다.] 이런 잔칫날에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였다. 스탠딩으로 관람을 했었고 이는 신의 한수였으며 격한 몸싸움도 없었다. 온전히 콘서트를 즐기고 와서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처음으로 실물 f(x)를 영접하니 뭐라 형언할수 없었다. 공연 기념품 판매는 물량을 넉넉히 준비했는지 아주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공연 첫날 전기가 끊겨서 잠시 판매가 중단되긴 했지만 12시에 게시하는 상품들이 13시 30분 가까이가 되어서도 귀걸이를 제외한.. 201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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